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최하는 백신업계 노벨상 '박만훈상' 시상식이 지난 25일 개최됐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로 3회를 맞는 박만훈상 수상자로 ▲얀 홈그렌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교수 ▲바니 그레이엄 미국 모어하우스의과대학 교수 ▲제이슨 맥렐란 텍사스주립대 오스틴 캠퍼스 교수 등 3인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얀 홈그렌 교수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콜레라 백신 '듀코랄'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바니 그레이엄 교수와 제이슨 맥렐란 교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과 코로나19·
글로벌 제약사 머크의 한국 사이언스 앤 랩 솔루션 사업부(한국머크)는 대웅제약과 공동으로 '디지털 혁신으로 가속화되는 신약 개발'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머크와 대웅제약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신약 개발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최신 연구 개발 동향과 혁신적인 협업 모델·차세대 기술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머크는 '고객 중심 연구 협업 모델'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통해 신약 개발의 복잡성을 개선하는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최신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연구자
대웅제약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진행한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 '나보타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딥(DEEP) 심포지엄'에서는 '나보타 2030 비전' 발표와 함께 글로벌 톡신 트렌드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심포지엄에서 '톡신의 미래와 나보타'를 주제로 글로벌 톡신 시장의 트렌드와 미래를 진단하고 향후 나보타의 중장기 전략을 밝혔다. 박 대표는 "미용의료 시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섹터 중 가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8주를 넘겼다. 전국 주요 대형병원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원내 처방품목 중에서도 환자 입원 시 필수적으로 처방되는 수액류의 매출 부진도 우려됐다. 국내 수액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JW중외제약의 1분기 성적표에 관심이 쏠린 이유다. 현재 국내 수액 시장의 선두 주자는 단연 JW중외제약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JW중외제약의 수액 매출은 ▲종합영양수액 1314억원 ▲일반수액 859억원 ▲특수수액 306억원 ▲관류액 171억원 등으로
경동제약은 SGLT-2 억제제와 TZD 계열 복합 당뇨치료제 '픽토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픽토진정 SGLT-2 억제제 계열 다파글리플로진과 TZD 계열 피오글리타존 성분의 복합제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주성분인 다파글리플로진과 피오글리타존이 서로 다른 기전으로 작용해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 주요 심혈관계 사건 발생 위험도 유의하게 낮았다.또한 혈중 지질 농도 개선과 함께 체중 증가나 체액 저류(부종) 등 부작용 발생도 감소시키는 결과가 보고됐다.
유한양행은 멘톨과 펠비낙 복합 성분의 플라스타제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 롱사이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 롱사이즈는 국내에 출시된 제품들 중 플라스타 함량이 가장 높다. 주성분 중 하나인 펠비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염증 유발물질의 합성을 억제하고 진통 작용을 한다.강력한 냉찜질 효과가 있는 멘톨과 더불어 피부 부착 시 시원한 느낌과 함께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제조 공정에서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저자극·피부친화적인 핫멜트 공법을 적용해 피부자극도 상대적으로 줄였다.
HLB는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 임상 3상에 참여한 환자의 최종 생존기간을 추적 분석한 결과를 2024 미국암학회(ASCO 2024)에서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ASCO는 미국 암학회(AACR)·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힌다. 올해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다.지난 23일 먼저 공개된 발표 예정 목록에는 'CARES-310에 대한 최종 전체생존기간 분석 결과'가 포함됐다. CARES-310은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 데이터 명칭이다. 최종 분석 결과 데이터는
동아제약은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신규 광고를 온에어했다고 25일 밝혔다.신규 광고는 총 2편의 시리즈물로 제작됐다. '젊음을 힘껏, 마음껏'이라는 컨셉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젊음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먼저 온에어한 '젊음을 힘껏, 마음껏 여행 편'은 광고 초반에 설레는 여행의 모습을 담아 여행사 광고 같은 분위기를 낸다. 이후 "이 광고는 여행 광고가 아니라 박카스 광고'라는 나레이션을 넣어 반전을 준다. 마지막으로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기 위한 박카스의 역할을 보여주며 광고를 마무리한다.이번 광고는 기존 박카스 광고
LG화학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영아용 혼합백신 개발을 위해 유바이오로직스와 협업한다. LG화학은 6가 혼합백신 'LR20062'의 핵심 항원인 '정제 백일해(aP)' 원액 생산을 유바이오로직스에 위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LR20062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B형 간염 등 6개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이다. 국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5가(B형 간염 제외) 백신 대비 접종 횟수를 2회 줄일 수 있다.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유바이오로직스에 정제 백일해 균주를 제공하고 원액
케이캡과 펙수클루가 양분하고 있던 국내 P-CAB 계열 제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뛰어들었다. 제일약품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자큐보'의 허가를 획득하면서다. 신규 주자의 진입으로 P-CAB 제제 시장 규모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종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국산 3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자큐보는 올해 승인된 첫 국산 신약이자 지난 2022년 출시된 대웅제약 '엔블로' 이후 약 1년 반 만
동국제약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동국제약 뉴트리션'에서 가정의 달 맞이 할인 이벤트 선물대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동국제약 뉴트리션 스토어에서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마이핏 제품 17종과 동국제약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6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7% 선물대첩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오는 29일과 5월 2일 등에는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통한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할인 품목으로는 비타민 12종과 미네랄 8종이 함유된 올인원 고함량 비타민 '마이핏V 멀티비타 이뮨128
KMI한국의학연구소는 경찰청과 협력해 순직 경찰관 유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KMI는 순직 경찰관 유가족의 건강 유지와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경찰청과 협약을 맺고 무료 건강검진과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도 순직 경찰관 유가족에게 종합검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종합건강검진 결과 중증질환으로 판정된 유가족의 경우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수술비와 치료비도 지원한다.올해 검진 가능 인원은 지난해와 같이 총 500명(2억5000만원 상당)이다. KMI
종근당은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 큐리진과 유전자치료제 'CA102'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했다.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해 독점 연구개발(R&D)과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많이 발현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했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돼 세포 내 신호 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전이에 관여하는 mTOR
GC녹십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하는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A) 치료제 'GC1130A'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과 패스트트랙 지정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패스트트랙은 FDA가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중증 질환의 약물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FDA와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 이번 IND와 패스트트랙 신청으로 MPS IIIA 치료제 GC1130A의 임상과 신약 개발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GC녹십자는 미국과 한국·일본에서 글로벌 임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올해 1분기 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한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의약품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처방액 상위 10개 제품 중 3세대 치료제인 P-CAB 계열은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펙수클루는 57%의 성장률을 보이며 P-CAB 계열 치료제의 성장을 주도했다. P-CAB 계열의 전체 처방액은 지난 1분기 기준 638억원이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7월 발매한 국산 신약이다. 지난 3월 기준 누적 처방액 833억원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로 성장했
대원제약은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을 '대원헬스랩'으로 리뉴얼하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장대원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시작해 꾸준히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대원헬스랩으로 명칭을 바꾸고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다. 모든 사람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좋은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건강 스펙트럼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대원헬스랩은 유아부터 청소년·성인과 갱년기·시니어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12개의 기능성 카테고리로 분류
'빅5'로 불리는 서울 시내의 주요 대형병원이 전부 주 1회 전면 휴진에 동참할 가능성이 커졌다. 주요 병원의 수술이나 외래 진료가 크게 줄어든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진료가 축소되면 환자들의 불편도 극에 달할 전망이다.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서울대 의대와 울산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각각 휴진 날짜를 확정했다. '빅5'로 불리는 ▲서울대병원(서울대) ▲세브란스병원(연세대) ▲서울성모병원(가톨릭대) ▲서울아산병원(울산대) ▲삼성서울병원(성균관대) 중 2곳이 휴진을 결정한 것이다. 서
동아제약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색소침착'과 피부 고민 노하우를 담은 '멜라제로 기미잡티 토닝 앰플&크림'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최근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초기 기미잡티를 미리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파티온은 이런 트렌드에 맞춰 '기미잡티가 번지기 전에 빠르고 깊게 케어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동아제약만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성분을 장점으로 내세웠다.멜라제로 기미잡티 토닝 앰플&크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기준 최대 함량인 나이아신아마이드(5%)가 효과적인 기미잡티 케어를 돕는다. 고함
유한양행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 90여명이 참여한 '노을공원 숲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겨울부터 임직원 300여명이 각 가정에서 직접 키운 도토리 묘목을 가져와 노을공원에 옮겨 심는 등의 봄맞이 환경 활동이다.유한양행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적으로 노을공원 시민모임과 협력해 지난 2018년부터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에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집에서 도토리를 키워 노을공원에 옮겨 심는 활동을 병행한다.지난 20일 임직원 등 90여명은 쓰
경동제약은 스킨케어 솔루션 브랜드 '하피도피'를 론칭하고 하피도피 패치 3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하피도피는 '건강한 피부로 스타일을 완성한다'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세웠다. 피부 트러블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하피도피 패치 딥 케어 ▲하피도피 패치 클리어 ▲하피도피 패치 퓨어 등을 선보인다.하피도피 패치 딥 케어는 스킨 클렌저와 카밍 시카 앰플·마이크로 마그네슘 패치로 구성된 3 스텝 솔루션 제품이다. 티트리 오일과 BHA·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돼 있다.하피도피 패치 클리어는 하이드로콜로이드 패치로 습윤 환경을 조성해